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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6 02: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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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쪼금 다른 생각이네요.
전투 준비와 배치를 끝냈고, 무장시킨 병들을 길목에 배치하고, 대대급 지원병력을 요청해둔 상황.
상황은 전면전을 하던 중 교전 상황도 아닌 소강상태였고 누군가는 총상을입고 귀순중인 북한군을 데리고 와야 하는 상황이었다면 자신이 직접 간부 둘을 데리고 가서 데리고 온것도 대장으로써 판단이었을겁니다.
결과론적으로 성공했으니 사기는 오르고 존경심을 병들이 갖겠지요.
명예욕을 탐낸 전방의 부대장들이 목숨을 걸고 저런 상황에서 뛰쳐 나갈거라는건 일반적인 상황이 아니죠.
굳이 따지자면 비유하신 왕이 아니라 일개장수입니다.
비관적인 결과만을 생각해 자신의 안위만 생각하고 숨는 장수를 따를 병들이 전투에서 승리 할 확률은 그닥 높지 않을것입니다.
일단 최선의 결과를 이룬 장수에게 공은 공대로 치하하고
판단이 미흡했거나 부족했던 야전수칙은 수정 보완하는게 군으로써 더 자부심을 갖고 나라에 충성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라면 나를 일개 장기말로 생각하지 않는 대장이라면 더 자부심을 가지고 군생활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