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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19: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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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전에는 비슷한 입장이었습니다.
이번에 나꼼수 콩깍지가 벗겨지고 적대하는 입장에서 다른 주장 해봅니다.
(존칭 직함 생략)
저는 오히려 김어준이 문재인을 깎아내리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특정인에 대한 정보가 전무할 때 그 사람에 대한 기대치가 0 이라면
처음 접하는 문재인 = 0
처음 접하는 이재명 = 0
실제 당사자의 능력치
문재인 = 100
이재명 = 10
김어준을 통해 받아들인 그 사람의 능력치
문재인 = 80
이재명 = 60
즉, 김어준을 통해서만 두 사람을 접하다보니 나에게 문재인은 평가절하됐고 이재명은 과대평가됐습니다.
이렇게 느낀 계기가 문재인은 생각보다 훨씬 잘하시고 이재명은 생각보다 훨씬 쓰레기였음을 체험했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도 트럼프를 관종 미치광이 조롱거리 취급했었는데 실제로는 생각보다 이성적이고 계산적인 사람이었지요.
또한 언급하신 이정희 심상정 등 진보진영에 유독 관대한 평가를 통해, 저는 김어준 역시 범진보카르텔이구나라는 확신이 듭니다.
지선 전까지야 그들의 침묵을 이해할 수 있었으나, 지선이 한참 지난 지금까지 이어지는 침묵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