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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4 13: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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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바대로 조금 정정을 하자면, 노무현 전대통령이 "자네는 정치하지 말게"하며, 개혁가로써의 삶이 얼마나 고달픈지를 토로했던 것은 주로 유시민, 안희정과 같은 후배 정치인들에게 입니다. 문재인 후보 같은 경우는 원래 정치에 뜻이 없었고, 기회만 있으면 정치권에서 발을 빼고 싶어하셨지요.
하지만 노통이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달려가 곁에도 돕고, 또 노통의 억울한 죽음 후 1년이 넘는 지지자들의 끈질긴 설득 끝에 정치인이 되기로 결심을 하게됩니다. 그리고 한번 결심을 한 후로는 지금까지 단 한번의 흔들림없이 정치개혁이라는 한 길만을 달려온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