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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1 02: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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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진짜 ㅅㅂㄹ 으로 기억하는 선생하나가 있는데
몇년전이냐 20년 좀 못된 15년쯤일듯
전라북도 군산 ㄱㅍ초교라고 있음
내 담임은아니였지만
내동생 담임이였음
우리집 좀 잘살음 울아버지 목숨과 바꿔 돈버시느라
우리가족 어려움 없이 부유하게살음
근대 부모님 마인드가 너무 넉넉하지 않게 딱필요한 만큼
그이상은 벌어써라(초딩땐 설겆이, 중딩땐 아버지 일돕기, 고딩땐 알바)라는 마인드라서
크게 걷으로 티안나는데
내 동생 초딩 선생이 반에서 돈없어졌다고
내성적인 내동생 도둑으로 몰음..
지금이야 내가 성인이라 따지면 따지겠지만
그때당시 내동생이나 나나(2살터울) 어렸고
울엄마도 선생님이라면 굽신했기에 암말안했는데
그게 지금도 술못먹는 내 동생 한임
내동생 25인데 9살인가 10살때 도둑으로 몰린게 지금도 한임
형님 그때 진짜 내가 안그랬거든 형님도 알잔아 나 막 돈필요하 면 엄마한테 달라고하면 혼나더라구 주고
그랬자나하면서 술먹고 투정부림...
이게 초등학교 교사의 중요한 부분임
물론 그교사는 몇년뒤 횡령, 뇌물수수, 등등으로 짤린걸로 앎
근대 15년이 지나고 성인인 내동생은 어쩜..;;;;
ㅅㅂ 그때당시 십몇만원? 울아버지 하루 벌이도 안되는 돈이였는데...
당시 그때 비쌌던 과학소년? 과학로봇인가 1~5호기 집에 다있고
레고 광고나오면 사고 하이퍼 요요다 타미야다 팡팡이다 정기구독하던 집이였는데;;;
그냥 내성적이란 이유로 도둑되고 뺨맞은 내동생은?
솔직하게 이런 이유로 여선생님들에대해 안좋게 생각하는 편견이생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