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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3 00: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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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먼 교리야.
성경에 니 부모 니조상 제사지내지 말라는 말 없음.
있으면 가져와보세요.
신학과는 아니지만 교양필수로 수업을 들의며 교수님과 반학기 이상을 여러 토론을 하기도 했는데요
십계명 + 성경에 우상숭배하지 말라고 했지 제사는 아니죠.
성경에서 말하는 우상은 당시 로마나 유럽 배경을 알고 있다면
어느정도 이해가 쉬운데 우리가 아는 그리스 신화나 북유럽 로키 신화등 같은 우상을 숭배하지 말라고 한것이죠.
한국의 제사는 이와 다릅니다.
물론 현세의 복을 빌긴하지만 당시 유럽+ 중동과는 상황이 틀린거죠.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도록 나를 키우고 나를 낳아주신 분께 감사하며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게 해주셨듯이 내 아이들도(나도) 잘 지낼 수 있게
보살펴달라는
자녀가 부모에게 하는 예의 표시이죠.
이게 우상이라뇨.
저 27년을 완전 고지식한(아는 분만 아시는 고신대 출신 장로)아버지를 둔 모태신앙이지만
무당이나 이와 비슷한게 아니라
오로지 내 할아버지 증조 할아버지등에게 감사를 표하는 인사로
무덤에 절도 했습죠~
오히려 한국개신교가 가장 주의해야할 우상은 돈아닌가요?
헌금헌금 헌금!!
구약의 하나님도 까다롭긴했지만 잘 읽어보면 준비하는 마음을 받으신 것이고.
신약의 예수님도 부자가 내는 헌금이나 가난한자가 내는 헌금이나 액수가 아닌
마음이 중요하다 하셨는데
요즘 목사님들은 강대상에서 하나님이 주신게!! 주님께 드리는 것인데!! 라며
이리 저리 돌려깍이로 헌금 이야기 하시죠.
그런 목사님 귓속에 살며시 말씀해주세요. 돈의 노예 되지 마시라고
성경에 나온 헌금은 딱 두가지
십일조, 제사에 드리는 헌금(주정헌금) 딱 두가지죠.
십일조는 우리의 고시레와 비슷하죠.
하나님(자연)에게 받았으니 드린다라는 거죠.
어설프게 교리 교리 하면서 쉴드 치지 마세요.
제가 무조건 옳다는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사람에게 찬양받기를 원하시지만서도
신약에 나오는 가장 큰 계명!!
첫째되는 계명인 서로 사랑하라, 너희는 서로 하나되기 힘쓰라고 하신 것을 가장 원하실 것 같네요.
아~ 제하나님은요.
(참고로 삼위 일체라 하나님으로 통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