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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8 00: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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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기사에 팬택직원분들이 발로뛰어서 팔면 안되겠냐. 우리가 우리회사 살려내고 싶다라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저 또한 IMF로 아버지 회사 휘청할때 직원님들께서 월급 미뤄가며 심폐소생기 달아 살려준기억이 있어 남일 같지 않더군요.
팬택이 직접적으로 소비자에게 판매하려는 시도는 매우 찬성합니다.
단. 협력(하청)업체에 강매까진 아니더라도 눈치 주지않는 선에서(물론 팬택만 보는 하청의 경우 자신도 망하기에 구매하지만..) 라면
매우 매우 찬성이며 주변에도 권장할 것 입니다.
문제는 이통사라고 생각합니다.
과연 이통사가 그행동을 그래 그렇게라도 살아봐~ 라고 할지
너 미쳤어? 그냥 곱게 망하지 니가 머라구 소비자한테 직접파냐? 라며 압박하지 않을까 심히 걱정되네요.
소비자에게 팔경우 이통사가 팔던 가격이 아닌 진짜 원가+마진 으로 파실텐데..
이번일이 타제조사 또한 뛰어들어 이동통신 시장의 판도를 바꾸거나
아님 더 페쇄적인 구조가 되거나 둘중 하나가 될 것 같네요.
방통부가 이럴때 좀 끼어들어서. 이통사들 방망이질좀 했으면 좋겠네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