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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6 20: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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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저희 아빠같은 사람이네요 저희
아빠는 막내 아들이라 할머니가
오냐오냐 키웠더니 여태 직장없이 살구요
저는 할머니가 키워주셨구여
나이가 드니 할머니한테까지 손찌검을 하고
큰아버지(아빠형)한테도 손찌검을 했어요
술만 쳐먹으면 손찌검하거나
온 집안을 쑥대밭으로 만들어요 물론 따로 사는데요 술만먹으면 연언지 할머니집으로 와요
답 없어요 젊을 때 빨리 인연끊는게 답입니다
저희 아빠는 콩밥 여러번 먹어도 정신 못차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