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제가 계속 댓글을 달때마다 점점 이상한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는 기분입니다만 역시 다른 사람의견을 수용하는건 개인적으로 훈련이 필요한 부분인것같습니다.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것, 명심하겠습니다.
그 일이 일어났을 당시에는 불쾌하단 생각이 들었다기보단 '왜?' 라는 생각만이 가득했었고 시간이 좀 지난 이제야 글로써 그 감정을 표현하자니 불쾌감이 드러나는 듯합니다. 사실 좀더 듣고싶었던 의견은 '보드게임' 그 자체인데,
생각했던 구도는 '부루마블같은 고전적인 보드게임'과 '얼핏보기엔 사행성 게임으로 비추어질수있는 트럼프덱 구성의 카드게임' 의 오픈플레이스에서의 플레이 가능 여부였습니다. 일행사이에서 나왔던 이야기가 '이게 트럼프같이생겨서 돈걸고 게임하는줄알고 컴플레인 건거 같은데?' 라는 의견이 있었기 때문이죠. 윗분 말씀대로 어쩌면 답정너로 귀결되는 모습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이른 새벽부터 의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