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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2 06: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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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가 취미로 번역기를 만들어 봐서 아는데요,
인공지능이 사람 수준의 인지기능을 확보하지 않는한 현재 기술로 완벽한 번역은 불가능합니다.
극단적인 예를들자면,
거시기가 거시기를 거시기한거여? 라는 문장을 번역하려고 하면, 거시기라는 단어가 누구를 지칭한 것인지, 거시기했다는 것이 어느정도의 엑션을 취한 것인지 등을 앞뒤 문장을 읽어봐서 유추해 내야 됩니다.
현재 단순한 인공지능은 그런 유추 해낼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에 거시기를 번역하지 않고 원문 그대로 놔둘 순 있죠. 거시기는 그냥 gushigie 로 원어 그대로 해놓고 마우스롤 올리면 거시기에 대한 설명이 표시되게 해서 사람이 전체적으로 번역된 문장을 읽고 알아들을 수 있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언어를 완전히 새로 배울 필요가 없이 완벽하진 않아도 대부분 잘 알아들을 수 있죠.
위에도 얘기했듯이 현재 인공지능은 인간의 뇌의 극히 일부분만을 모방하고 있습니다.
그것만으로 기존의 프로그래밍 기법으로는 할 수 없던 일들을 보다 정확히 할 수 있게 되었고 그것은 위에 나열된 것과 같이 많은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술은 점점 더 발전하고 있고 앞으로 해가 갈수록 그 성과는 더욱 또렷하게 보이게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