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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8 09: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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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들이 눈과 귀르 막고 사는게 아니라 실제로 주변인들 혹은 환경에 눈과 귀를 열어두고 살기때문에 이런거에요. 개인의 지능이나 학력수준하고는 별개의 문제이며, 평소에 주변사람과 어떤 내용의 대화를 하고 그 대화에서 어떤 때에 긍정의 신호를 받았는지를 학습하고 기억하는데, 아마도 이분 주변에는 김대중 전대통령, 노무현 전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등을 폄하고 비난했을때 긍정의 신호를 받았을겁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오픈된 공간에서도 동조자를 찾아서 같이 떠들고 싶어서 저런 대화를 한거에요. 스스로 굉장히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했다는 착각을 하지만 실은 허상속에서 살고 있다는걸 모를뿐이죠. 더 이상 세상의 과반수가 자기들 편이 아니라는걸 인정하지 못하는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