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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3 17: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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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중에 특히 창작 소설은 그 종류가 다양하죠. 멜로, 드라마, 공포, 추리, 판타지, 무협 등등 수 많은 종류가 있고 그 모두가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훌륭한 양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끔 무협지와 같은 소설책을 폄훼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창작 소설은 기본적으로 허구이기에 어떤 장르가 좋다라고 말하지 못합니다. 또한 창작 소설이 지식을 쌓거나 학업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것을 근거로 백해무익하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평소에 숨도 안쉬고 공부만 하고 사는지 궁금할 따름이더군요. 그런 사람들은 주변 사람과 일상을 나누지도 않는 걸까요? 다양한 장르의 책들을 통해서 광범위한 경험을 체험하고 삶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 독서만큼 좋은 행위는 없다고 생각하며, 그렇기에 자기개발서나 학업서적과 같은 서적만 탐독한다면, 식사로 따지면 영양제만 골라먹는 이상한 행동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인과 의견을 나누되 타협점이 찾을 수 없다면 생각을 공유하는 것으로 만족하고 그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세상 모든 인간이 일률적인 생각을 가지고 산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