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유머

3435 2017-04-25 15:00:05 0

2017/04/25 14:21:48

댓글 중 '마치 IMF 이후에 우리가 더 졸라매면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을거라고 말하던 것 같지 않나요? ,허리띠를 졸라매던 그 결과는 지금 눈앞에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느껴지는 감정이 아마 댓글분과 제가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A 정당이 2번 연속 집권한 뒤 B 정당이 집권했을 때 '잃어버린 10년'이라고 하더군요. 전 지금이 잃어버린 10년 같습니다. 제가 약 10년 전에 경제성장의 힘을 받아 취직을 했습니다. 그리고 약 10년이 흘렀는데 취직 전과 상황이 비슷합니다. 전세값이 10년만에 평당 수백만원이 올랐습니다. 10년 전과 비교해서 가진돈의 단위가 두번이나 바뀌었지만 제가 할 수 있는건 똑 같더군요.
그래서 전 B 정당이 너무 싫습니다. 솔직하게 얘기하면 B 정당만 심판할 수 있다면 누가되던 상관없습니다. 근데 C 라는 놈은 B 정부의 비호아래 큰 기업인이라 맘에 안듦니다. 근데 A 정당이 옆차기를 하고 있어서 답답하기도 합니다.

저도 제 앞에 놓인 나무만 보이거든요. 숲을 보려고 노력하지만 근본적인 이유는 제 앞에 놓인 나무때문에 이 글을 쓴겁니다.

3434 2017-04-25 14:50:01 0

징병제와 경제구조 그리고 남녀차별 [새창]

2017/04/25 14:21:48

징병제 내용도 있고 현재 가장 읽어주셨으면 하는 분들이 군게시판 분들이라 여기에 썼습니다. 게시판을 지키지 않아서 죄송합니다.

3433 2017-04-25 14:49:05 0

징병제와 경제구조 그리고 남녀차별 [새창]

2017/04/25 14:21:48

글을 읽어보니 공감되는 내용입니다. 지금의 문제를 누구도 해결해준다고 하지 않았죠. 그럴 의사가 있는지도 알 수 없구요. 제가 너무 선비처럼 글을 쓴거 같기도 합니다.

3431 2017-04-25 14:44:16 0

징병제와 경제구조 그리고 남녀차별 [새창]

2017/04/25 14:21:48

이전 모든 정부가 그러했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바로 직전은 공감합니다.

3430 2017-04-25 14:38:25 0

징병제와 경제구조 그리고 남녀차별 [새창]

2017/04/25 14:21:48

현재 젊은 남성이 처한 사회적인 약자구도가 단순히 징병제를 양성징병으로 고치는 것으로만 해결되지는 않는다는 말입니다. 저도 기본적으로 징병제도의 모순에 대해서 인식하고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징병제도의 모순을 해결한다고 젊은 남성이 처한 사회적인 약자구도가 해결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현재의 사회적인 약자구도에 남성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여성도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대한민국 경제구조의 불합리성에 오는, 즉 부의 재분배가 실패했기에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생각해서 쓴 글입니다.
- 오타가 많아 위 댓글을 삭제하고 다시 씁니다.

3428 2017-04-25 14:29:32 0

징병제와 경제구조 그리고 남녀차별 [새창]

2017/04/25 14:21:48

단순히 무효표 때문에 쓴 글은 아닙니다. 무효표도 유권자의 선택이고 의견의 표출이기 때문에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문제를 제대로 인식하지 않으면 영원히 해결책은 없기 때문에 쓴 글입니다.

3427 2017-04-25 11:33:21 9

정말 무효표 반발하는 세력이 있는 것 같네요. [새창]

2017/04/25 11:11:18

투표가 하기 싫거나 정말 후보가 맘에 안드는 사람들이 무효표를 던지는데에 누군가 비난을 한다면 문제지만, 무효표 던지는게 일종의 릴레이현상처럼 퍼지는건 바람직해보이지 않습니다.

3426 2017-04-25 10:56:08 0

현재 테헤란로 [새창]

2017/04/25 10:51:16

에어쇼가 아니라 소음쇼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