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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2017-10-27 12:18:12 5
감동의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마지막장면(눈물 주의) [새창]
2017/10/27 12:16:33
전 아직도 호무라가 발푸밤 잡을 때 '저기 저 사조성을 봐라!'라고 외쳤던 순간이 잊혀지지 않아요
443 2017-10-24 15:07:03 2
세계 각국의 볶음밥 [새창]
2017/10/24 10:25:07

이 음식이 없다니 조금 아쉽네영!
이집트 볶음밥이자 서민들의 음식인 쿠사리!!!!!
우리와 같은 자포니카 종이 아니라 자바니카 종이라서 그런지 푸석푸석 하지만
토마토 소스랑 렌틸콩의 조합이 일품이에여!!!

사진 다시 보니까 올드 카이로에서 나한테 쿠사리 판 사장 얼굴이 떠오르네여.
야 너 막 내가 한국인이라니까 어설프게 케이팝 따라부르면서 친한 척 하더라.
나보고 종교 묻길래 교회 다닌다 그랬더니
막 호들갑 떨면서 자기는 콥트교라고 우리는 형제라고 기도하는 시늉 할 때부터 알아봤어.
내가 밥 달라니까 자기 집은 쿠사리가 제일 잘나간다고 메뉴판도 안보여주더라.
그리고 나한테 50파운드나 쳐받았지.
내가 그때 무슨 수를 쓰더라도 메뉴판을 봤어야 했어.
난 비싼 음식인 줄 알고 50파운드 내고 쿠사리 한그릇 잘 먹고 왔지.
그런데 내가 묵고 있던 호텔 사장이 그러더라
쿠사리요? 비싸봐야 5파운드 하는데? 그거 엄청 서민 음식임 ㅋㅋㅋㅋ 님 사기 당하듯 ㅋㅋㅋㅋㅋㅋㅋ
응. 그래. 세상이 만만치 않은 곳이라는 걸 너는 나에게 쿠사리 한 그릇으로 가르쳐준거야.....
442 2017-10-22 15:58:13 0
[새창]
이거 맛있는데....생선 가시가....하하하하
441 2017-10-21 16:30:53 37
김포 떡볶이 맛집 [새창]
2017/10/21 10:14:42
저 여기서 먹고 싶어서 김포까지 간적이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괜춘한 맛이었어요.
제가 떡볶이를 좋아해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매운맛과 단맛이 적당히 밸런스가 맞춰져 있고
나름 달콤한데 느끼지 하지 않고 떡도 불지 않아서 맛있게 먹엇던 추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누드 김밥은 너무 늦게 가서 다 팔리는 못먹었다는 건 안자랑
먹구 싶었는데 사장님이 다 팔려서 내일 와야 먹을 수 있다고 하셨숨.....히잉

대신 여기 생각보다 더 조그많고 에어컨 없습니다!!!
여름에 드실분들 조심해서 드세요!!! 엄청 더워요!!!!!
440 2017-10-20 09:21:37 112
투명인간되기, 귀신보는법 같은게 동의보감에 어케 올라왓는가. [새창]
2017/10/20 01:39:46
동의보감을 저술할때 허준은 '이 책을 읽을 정도면 어느 정도 의학적으로 지식이 있겠지?'라고 생각하고 자세한 설명을 빠트리는 바람에 이런 논란이 있던게 아닐까요? 저만 해도 당장 의대생들이 읽는 의학서 읽으면 반의 반의 반도 이해 못함. 만약 제게 그 의학서 내던져 주고 해석하라고 했다면 아마 엄청 오역을 했을 거임.
439 2017-09-02 19:53:07 390
해리포터에서 해리가 여자였어도 장르가 엄청 바뀜 [새창]
2017/09/02 12:16:11
"제가 레질리먼시로 뭘 봤을 것 같나요, 교수님?"

해리는 싸늘한 시선으로 스네이프를 올려다봤다. 스네이프는 자신을 모멸감 어린 눈빛으로 보는 해리의 얼굴을 확인하자 마자 숨이 멎는 것 같았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청조한 그녀, 릴리를 닮았지만 유독 눈동자 만큼은 제임스의 그것을 빼다 닮았다. 자신을 괴롭히며, 아래로 내려다보고, 짓밟던 그 눈빛.

"참으로 역겨웠어요. 날 보면서 엄마 생각을 하셨나요? "

해리는 자리에서 일어나 천천히 스네이프를 향해 다가왔다. 스네이프는 숨을 몰아쉬며 자신도 모르게 뒷걸음쳤다. 그리고 변명조로 물었다.

"어디까지 본 거냐?"
"당신이 우리 엄마를 보면서 생각했던 것 모두. 그리고 나를 보면서 떠올린 것 전부."

해리는 장난스럽게 지팡이를 들어올렸다. 유연하면서도 안으로 잘 휘는 지팡이는 공기 속에서 휙, 하고 짧은 소리를 냈다. 해리는 능청스럽게 스네이프를 올려다봤다. 맞다, 제임스다. 스네이프는 자신을 짓밟던 그 얼굴을 떠올렸다. 사랑하는 릴리의 몸에 자신을 내리깔아 보던 제임스가 섞여 있다. 애정과 굴복감이 반반 섞인 채 스네이프의 전신을 휘감았다.

아아, 난 이 아이에게 굴종할 수 밖에 없겠구나.

스네이프는 두려움인지 기대감인지 모를 얼굴로 해리가 든 지팡이 끝을 바라봤다. 휙, 휙. 지팡이는 몇 번인가 공기 중에 짧은 궤적을 그렸다. 해리는 지팡이를 가볍게 휘두르면서 제임스가 그랬듯이 스네이프를 바라보며 입맛을 다셨다.

"어린 제자를 보면서 그런 생각을 하는 몹쓸 어른에게는 무슨 벌을 주어야 할까?"

- 스네이프의 50가지 그림자 中
438 2017-09-02 19:32:50 247
해리포터에서 해리가 여자였어도 장르가 엄청 바뀜 [새창]
2017/09/02 12:16:11
그래서 더 좋지 않았을까요?
릴리가 날 괴롭혀준다....릴리가 날 업신여긴다....그렇게 스네이프는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뜨게 되고....
437 2017-09-02 18:16:32 168
해리포터에서 해리가 여자였어도 장르가 엄청 바뀜 [새창]
2017/09/02 12:16:11
10. 만약 해리가 여자였다면 영문학에서 정말 전무후무한 여자 캐릭터가 탄생하는 것임.

해리포터와 라이벌급이라고 언급되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여주인 벨라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음에도
맨날 잘생기고 능력 있는 남자들에게 의지만 하는 전형적인 신데렐라 쌍년으로서 욕을 무진장 처먹었음.

하지만 해리포터가 여자였다면, 여캐가 '선택받은 존재'라는 언급부터 시작해서
여캐가 칼 들고 무쌍찍고, 퀴디치로 활약하고, 오러로 승승장구하고, 남자 못지 않게 활약하는 장면을 보이면서
겨울왕국의 퀸 엘사에 버금가는 새로운 여캐가 될 수 있었음.
436 2017-09-02 18:13:12 127
해리포터에서 해리가 여자였어도 장르가 엄청 바뀜 [새창]
2017/09/02 12:16:11
더 추가를 하자면

8. 맥고나걸과 해리의 관계가 더 친밀해졌을 거임

맥고나걸은 해리포터 세계관에서 문무겸비한 최강급의 마녀임.
전성기 때는 퀴디치 선수로도 활약했을 정도임.
맥고나걸은 작중 해리와 유대관계를 가지고, 본인이 무슨 고생을 하더라도 해리를 오러로 만들겠다고 할 정도였음.
만약 해리가 여자였다면, 마녀가 가지는 고충이나 퀴디치 할 때 힘든 점 등등을 토로하면서
좀 더 깊고 강한 유대를 가졌을 가능성이 있음.
물론 해리가 남자여도 맥고나걸과 깊은 유대를 가졌겠지만, 동성으로서 공감하는 문제점이나 차이점을 공유할 수 있으니....

9. 릴리의 존재가 더 빛이 났을 거임

작중 해리는 늘 엄마 눈 닮았다고 다들 그러지만
사실 외모나 재능은 제임스에 가깝고, 다들 제임스를 투영함.
하지만 결과적으로 작중에서 제임스보다는 릴리가 해리에게 아주 많은 영향을 줬음
당장 스네이프부터 시작해서, 볼드모트 마법 막은 것도 릴리니까....
만약 해리가 여자였다면 릴리는 좀 더 진중하게 다뤄졌을 거고, 릴리가 건 고대마법에 대해 더 자세하게 언급이 되었을 거임
435 2017-09-01 17:51:20 95
저는 먹을걸 주면 온순해지는 사람입니다 [새창]
2017/09/01 12:45:11
조심하삼
지금 나무꾼이 선녀 살찌워서 못날아가게 수 쓰는 거임
434 2017-08-27 21:40:24 200
19)여자친구가 자꾸 제 가슴가지고 놀려요 [새창]
2017/08/26 15:59:25
그 가슴 잘 간직하고 있다가 나중에 여자친구 분이 우울하면

가슴 만질래? 하고 물어보세요
433 2017-08-19 02:23:18 2
바다 거북 스프 게임 해볼까요? [새창]
2017/08/19 02:08:26

이 녀석들, 이걸로 끝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더 심오한 바다거북 스프로 돌아오겠다!! 하하하하하하하!!!
432 2017-08-19 02:20:37 4
바다 거북 스프 게임 해볼까요? [새창]
2017/08/19 02:08:26

이미 정답이 나온 이상 의미 없는 것.......

정답은 바로 동방박사의 이야기입니다.
별보고 아기 예수를 축하하기 위해 왔다는데.....
가만 보면 이 사람들은 은근 민폐쩜.

나름 박사라면서 별 잘못보고 헤롯왕 가서 애꿎은 애들 죽게 만들고
아기 낳고 기진맥진한 성모 마리아에게 가서
애기 낳으셨다면서요? 축하해요^^ 저희 선물 드릴 거 있는데.......불쑥 고개 내미는데
애 낳으신 분들은 그게 산모한테 민폐인지 알거임.

마리아가 괜히 성모가 아님.
나 였으면 가져온 황금으로 뚝배기 깼음
431 2017-08-19 02:17:52 0
바다 거북 스프 게임 해볼까요? [새창]
2017/08/19 02:08:26

한 시간은 버틸 줄 알았어요.........

세상에는 역시 꿈도 희망도 답도 없군요
430 2017-08-19 02:17:20 1
바다 거북 스프 게임 해볼까요? [새창]
2017/08/19 0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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