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나 웃기는게 어떤 여론 조사든 대부분이 과반이 조금 넘는 정도에 불과하다는거. 공신력있다는 보수 성향의 리얼미터나 한국갤럽도 예전엔 유선으로 했다지만 요즘엔 그렇지도 않은데 결과가 이따위니. 대학가서 고등교육까지 받은 사람들이 점점 많아짐에도 이 지경인 사회를 욕해야 되는지, 여론 조사 기관이 뭐시기에 붙어먹었는지 참으로 이해가 안 감.
작년 아베가 미국 방문했을 때가 일본이 집단자위권으로 패악부리고 미국이 동조하던시기였는데, 그 전에 우리 닭공주님은 미국가서 뭐했나몰라. 가서 패션 외교하고 대변인은 성추행이나 쳐하고. 이따윈데 이대로 국정 교과서가 행정 예고대로 고시가 되는 상황에서 다음 대 정권 교체 못하면 근 10년 내에 헬게이트 열리는거지.
뭘 착각하시는데, 출연자나 시청자들의 도덕성을 의심하고자 말한게 아닙니다. 그런 태생적 편법의 산물에 대해서 제대로된 시각으로 견지하자는 겁니다. 어떠한 행태에 대해서 비판적인 자정의 목소리가 없으면 그건 좋은 현상이 아니죠. 예전엔 그렇지 않았지만 이제 지쳐서 보는 사람들 욕할 생각은 없어요. 다만 이런 비판들을 수용하라는 겁니다.
이거 보면 실질 문맹률이 낮은게 확실하네. 제목의 저 짧은 한 문장을 이해 못해서 답정너란 소리를 하다니. 진짜 수준이 맨틀을 뚫고 핵까지 도달하겠네. 수준이란건 초등 교육 받는 애들이 사칙 연산 배우면서 그 수준은 거기까지라고 말하는게 아니라 고등 교육, 그러니까 대학물까지 자셨단 인간들의 수준이 유아 정도의 사고력을 가졌다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