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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6 10: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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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다들 한나라당 논리에 뇌가 녹은건가...
특히 저 위에 수요가 없는 재능을 타고난 자신을 원망하라는분
정말 소름돋네요.
그럼 수요없는 재능 타고난 사람은 굶는게 당연한거다 이런얘기?
제대로된 사회라면 어떤 재능이 있든지 심지어 재능이 없어도
자기 하고 싶은 일 꾸준히만 한다면 먹고살수있게 해주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얼마전 베오베왔던 미국건설인부 이야기 그래서 전 굉장히 흥미롭게 봤는데요.
우리나라랑 너무 비교되서요.
진짜 장난 아니네요. 그리고 수요가 없다? 만화나 게임같은 수요 넘쳐나는 문화산업이
왜 종사하려고 하면 지옥같은 직장이 됐을까요?
정부가 규제 안했는데도 그상태인가요?
결국 저건 사회구조를 까는거고 교육은 단편적인 부분에 불과 하다는 의견이 그나마 나아보이네요.
노력만 하면 다 되는데 게을러서 노력을 안하니까 굶는다니ㅡㅡ
저기선 나무타기지만 실제론 공부죠? 그럼 물어봅시다. 지적 장애가 있어서
도저히 공부를 할 수 없는 사람이 그림을 잘 그린다고 하면
모든 시험을 공부로만 매기는 이나라에서. 미대 입시도 공부를 빼먹지 않는 여기서
그 사람은 굶어죽어야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