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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1 21: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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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청 재료비를 빼돌리는게 아니고.. (물론 그런사람도 있겠지만..)
천연안료 지금 쓰려면 내려오는 예산으로는 진행못하고 대부분 유기안료, 무기안료 등 화학계 안료 많이 씁니다.
페인트, 색소는 댓글쓴분께서 말씀하시는 빼돌리시는 분들이 쓰시나보네용
아니면 유기,무기안료를 페인트와 착각하신건 아닌지..
그리고 국내 석조, 석상 파손 보수를 시멘트로 해왔던거는 일제강점기부터 70년대쯤 까지 그렇게 진행해왔을겁니다.
그게 최선인줄 알았을때니까요. 속채움도 심지어 모르타르로 했으니..
백화현상 나타나고 산성화되서 떨어져 나가는거도 보이고 하면서 수지처리하기 시작했습니다.
보수, 수리제 연구는 아직도 계속 진행중입니다.
우리나라 문화재는 목조보다 석조가 많아서 목조문화재 유지 보강처리법보다 연구가 더 활발히 진행중이고...
그리고 시멘트로 보수하면 티가나기 때문에 시멘트로 보수 불가입니다.
청에서 관리하는 문화재라면 절대 그럴수 없고 지방에서 관리하는 문화재라해도 발주를 낸 정식 보수라면 절대 그럴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