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4
2014-05-13 16:47:58
1
일반 사람들은 그렇게 얘기해도 되지요.
에어포켓도 일반 객실이 아니라 밸러스트 탱크였을 수 있다.
그렇지만, 기자라면, 밸러스트 탱크의 총량에.. 4분의 3 정도가 공기라는 얘기와.
배의 무게를 봤을때, 실제 필요한 공기는 얼마나 될 지 파악정도는 하고 기사를 써야한다는 것입니다.
과연 밸러스트 탱크의 공기 량으로만 저만큼 떠 있을 수 있었을지.
그리고, 방이 많은 구조에, 창문도 두꺼운 객실이라,
모든 객실에서 에어 포켓이 생겼으리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문의 방향이나, 침수 방향에 따라서는,
충분히 에어포켓이 생길 수 있는 구조라 생각되는데,
상세한 계산없이 에어포켓은 처음부터 없었다고 가정하는 데에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또한 그림만 봐서는 에어포켓 (밸러스트 탱크 포함) 이 정말 얼마 안되는 것처럼 표현되어 있는 것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