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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0 04: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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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그렇고 사람이 그래요. 지금 당장은 없으면 죽을 것 같고 그 사람 없는 삶은 상상이 안 가고 두렵기만 하지만, 그래도 시간은 흘러가더라구요. 그리고 다시는 그렇게 사랑 할 수 없을 것 같아도 다시 사랑이 오더라구요. 잠깐 못 기다려서 다른 세상 가버리면 누릴 수 있었을 행복 억울하잖아요. 온라인이라서 서로 모르는 사이지만 속는 셈 치고 제 말 한번 믿어 보고 견디고 힘껏 살아주시면 안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