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골드가 40만에 육박하는데 집들도 거진 다 샀고 쓸 곳이 없더라구요. 사실 골드는 별거 아님. 이거에 너무 신경쓰면 재미 없어져요. 레벨이 높아질 수록 루팅 장비 가격도 높아져서 이제 되도록 전 가격/무게 50 이상 잡고 루팅해도 인벤 모잘라요. 지금은 뼈다귀만 잡아도 에보니 무기랑 방패가 우수수;; 그런땐 과감히 제일 높은 것들만 남기고 버리죠. 초반부터 모든 던전에서 마을은 항상 던전당 한번 이하로 하고 했네요.
글쎄요. 도도한 여자가 안 착하고 도도한거면 착한여자인데, 왤케 착하냐 싶을 정도라 하시면 왜 "왜 이렇게" 라는 생각이 드는지 따라서 다를 것 같아요. 남들이 개새끼 처럼 굴어도 그냥 아무 생각없이 헤헤 거리고 그런걸 얘기하는거라면 제가 오히려 화날 것 같고 (남들한테) 그 여자가 안타깝게는 생각되어도 좋지는 않을 것 같아요.
님께서 직접적으로 먼저 연락하고 시간잡으라고 안하셨으면 그 사람 입장에선 괜히 연락하기 그럴 수도 있죠. 전 제가 사줄 때 연락하고 사달라고는 연락 한 적 없어요. 괜히 얻어먹으러 연락하는 것 같아서 좀 그래요. 뭐 돈이 모자란 것도 아니라서 딴 사람이 잊어버리면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고 연락오면 만나서 얻어먹기도 하고 그래요. 연락오면 '아 그래도 이 사람은 약속 안 까먹네' 하고 좋은 인상이 좀 생기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