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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8 02: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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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넷상에서 화제가 되었던 주제라서 본 기억이 있어서 댓글 달았는데 제가 완전히 잘못 적은 부분이있네요
제가 정정해야하는게 2000년대 초반이 아니라 2010년 초반출시고 현재(2014년) 100만원대 였다는걸 잘못 기억했네요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no=32140449
그래서 마저 찾아봤습니다
본인께서 직접 인터뷰 하신 걸로
콩 가는 기계에 대해 조 사장은 "15년 전 20억원 정도를 투자해 미국 나사 협력업체에서 들여왔다"고 밝혔다.
https://news.v.daum.net/v/20100927150727643
“그때는 직접 맷돌로 콩을 갈았지만, 지금은 내가 직접 설계해 미 항공우주국(NASA) 협력업체에서 제작한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기계로 콩을 간다”
https://news.joins.com/article/5700864
점점 미궁으로 들어갑니다 일단 나사에서 직접 사신건 확실히 아니네요
다만 3d프린터는 개발 초창기고 현재 상용화 된 반면 믹서(커터)시장은 오래되었던 상황에서 상용화된 제품이 극적인 가격변화가 있었을까
싶습니다
그렇다고 식당에서 공장에서 쓰는 크기의 기계가 들어가지도 않았을테고요
90년대 그정도 스펙의 블렌더가 어느정도의 가격을 했는지 알 수 없긴 합니다-어딘가 가격정보나 기억하시는 분은 계시긴 하겠지만....
다만 사장님 말씀대로 주문제작이라면 물론 1억이 넘는 가격이 이상하진 않습니다 20억으로 들어가면 정말? 라는 생각이 들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