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지와 자지는 순우리 말입니다. 음경, 음부는 한자고요.. 보지와 자지가 음경과 음부 보다 속되다 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직접적인 표현을 하는 것이 속되다 하는 인식으로 음경, 음부를 쓰고, 어린이들에게는 고추와 잠지를 쓰죠. 근데.. 왜 보지와 자지라는 단어를 피해야하는 지도 잘은 모르겠습니다. 우리 몸에 있는 것이고, 그 단어 말고도 어떻게든 표현하면서 실제 순우리말도 있는 것을..
공감... 이라는 단어.. 참 어이 없을 때가 많습니다.. 뜻 그대로면 같이 느낌을 공유한다는 거겠죠. 헌데.. 왜 때문에 자신의 느낌을 강요한다는 생각이 들까요. 상대방에 대한 공감은 없이 자신이 느끼는 것을 같이 느껴달라고 하는 것이 공감일까요.. 그런 공감으로 어떤 결론을 얻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