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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4 18: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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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런 모습 정말 좋아요.. 비록 쇠귀에 경읽기라도 우리는 최선을 다해 설명, 소통 하려 노력 했으니깐요.
노력조차 안하고 하.. 제네들이랑 어차피 말도 안통해... 하고 단정하고 아예 기회조차 안주는 것은 너무 무서운거 같아요.
아 저거봐 또 선비질이야 하고 욕해도 전 그 선비질이 좋아요. 그 소리는 또 바른소리 했다는거니깐.
작은것하나 부터 바르게 살아야 마음까지 바르게 된다고 생각 하는 사람이라.
최소한 내가 싫어 하는 일은 다른 사람도 싫어 할것이다 라는 생각을 하고 살아야 한다고 봐요.
나도 누가 나 단정하고 무시하는거 싫다는 소리죠.
다른 사람이 내말 들어주지 않고 날 따돌리는걸 너무 싫어서 우선 남에말부터 듣죠..
그게 기본적인 사람이 사는 방법이라 보는데.. 하..
정말 눈꽉감고 귀닫고 "아몰랑" 하는 꼴 보니깐 진자 답답하네요.
남이 똑같은짓을 하면 정작 지들도 싫어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