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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6 00: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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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때의 500을 물가 대비 비율적으로 다가가면 아니됨요...
저 당시 달고나랑 떡볶이 50원~100원 할 적에 입에 달고 다니던 말이 있었는데
그게 바로... 엄마 나 100원만~
그저 초등학교 저학년 애가 달라는 돈이 100원이었어요... 500원이면 반에서 우왕~ 이정도...
근데 부모님 월급 대비 500원이면 크긴 큰 돈일텐데 초딩 애가 타가는 용돈이 100원 200원이면 오히려 이쪽이 무지 큰 금액이긴 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비율이 나오는 이유가...
저당시에는... 저축을 함으로써 생기는 기회비용(?)이랄까요???
이런게 컸던 시기였어요...
그래서 정리하자면...
100원 200원 정도나 500원이 부모님이 아이들에게 못줄만한 금액은 아니라서 위에 대댓에 우와 부르주아~ 이런 얘기 나올만한 금액은 아니지만... 기회비용상 잘 타가지는 못했던 이유이기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