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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1 1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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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엄마랑 성격이 너무 안맞았는데요
여러가지사유로 엄마가 저만보면 짜증내고
화내고 했어요 맞진 않았구요
그냥 기대에 못미치는 딸이었는데
맨날휴일에 아는언니네 아침에가서 저녁에오고
주중에도 도서관간다고 늦게다니며 피해다녔는데
그래도 눈마주치면 화내고 짜증내서
무서웠거든요
남들이보기엔 자식잘되라 말하는 정상적인집
근데 독립하니깐 달라졌어요
전화통화도 많이하고 집에놀러가기도해요
물론 장기간 놀면 욕먹어서 여섯시간이내로
나오긴하지만
때로는 떨어져살아야 상처안받는 가족도
있어요 독립은 가족을 버리는게 아니라
가족관의 관계를 살리기도해요
준비 잘 하시고 이제 독립할때 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