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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2 10: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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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찔정도로 드신다는것 자체가 과식한다는건데, 쓰니님이 드시는 음식들을 일기로 작성해보세요. 복대같은거찬다고 살 안빠지고 식욕관리안됩니다.
호르몬문제인데 그걸 배에 뭐 두른다고 사라질리가 없죠.
보통 식욕이 많아지고 살찔정도의 과식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영양소 불균형으로 인한 호르몬 문제에요.
쉽게 말하자면 탄/단/지 하루의 권장 영양소가 있는데 쓰니님이 탄수화물하고 단백질만 와장창먹고 지방이 부족하면 어떻게 될까요?
몸에선 지방이 부족하다고 신호를 보냅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게 지방이 부족하다고 특정지어서 신호를 받는게 아니라 그저 배고프다
뭔가 부족하다 라는것만 느끼기에 이걸 아 나는 식욕이 많은건가? 하면서 또 빵이나 쌀같은걸 먹게되는데 여기에도 소량의 지방은 있기때문에
과도한 탄수화물 단백질을 섭취함으로써 지방의 충족치를 맞추면 식욕은 해결이되나 이미 더 과도한 탄수화물이 섭취되어
이러한 잉여 탄수화물은 지방으로 변환되어 축적되는데 이런 탄수화물이 변화되어 축적된 지방의 경우 더 안빠진다는군요.
그렇기에 우선 보건소가서 인바디 찍으시고 기초대사량과 자신의 하루 활동양을 대략적으로나마 계산해서 기초대사량+활동대사량을 계산한뒤
매일매일 식단일기 쓰시면서 부족한 영양소 체크하시고 균형잡힌 식사 하시도록하면서 음식 섭취에 대해서도
영양소만 맞추는것이 아닌 포만감도 같이 줄 수 있는 음식을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칼로리는 엄청 높지만 포만감이 낮은 음식들을 먹게되면
기초대사량은 채웠기에 더 먹으면 안되지만 뱃속은 텅텅비어서 굶주리게 되기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