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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2 16: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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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다르겠죠? 정말 인맥의 도움을 받은분도 있고... 아싸로 대학생활 했다가 좋은데 취업한 경우도 있고...
이게 업종이나 전공별로 사회에서 선후배간 어떤 인맥이 형성되는진 모르지만, 경영전공쪽 입장으로 썰을 풀자면...
일단 인맥 별로 도움 안됩니다;
1. 입사시 인맥으로 사람뽑는 회사...도 있을지 어떨진 모르지만 일단 그런정도의 인맥이면 같은대학 나온사람 뽑는 정도;?
아는 후배의 아끼는 후배로, 한 면접관지 자기를 잘 봐준다고 해도 다른 면접관이 빠꾸놓으면 탈락이죠; 그런식으로 떨어지는 사장조카도 봤고...
인맥 혈연은 한계가 있는것 같습니다. 워낙에 고스펙에 준비된 지원자가 많아서... 인맥은 개인적으로 생각할때 입사에 별 도움이 안됩니다.
2. 인맥은 분명 도움이 됩니다. 독불장군은 없고, 살면서 누군가에게 도움받을일은 많으며, 인맥좋은사람이 앞서가는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분명히 해야 할건, 정확히는 "인맥" 이 아니라 "처세술"의 문제인것 같습니다. 대학때 인맥좋은사람은 사회에서도 또 어딘가에서 사람을 잘 모으고 잘 어울리더라구요. 개인적으로 그건 인맥의 힘이라기보다는 가사람의 오오라? 분위기? 인맥은 그에 따라오는 개념으로 생각되고, 그런 분위기나 처세술은 오히려 스킬적인 부분으로 접근하고 그런 스킬을 보유해서 잘되는 사람이 되는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분명 무의미한 자리는 없습니다. 스스로 뭔가를 해보겠다고 적극적으로 뛰여들면 뭔가는 분명 얻게되는게 세상이치인것 같습니다.
그러나 스스로의 판단으로 아니다 싶으면 과감히 빠지시고, 잘 모르겠다 싶으면 한번쯤 참석해보는것도 좋겠죠?
대신 어떤 선택으로 하던간에, 스스로 책임지고 수정하며, 실패에서 배울수있는 사람이 된다면 선후배나 인맥같은 말뿐인 허울에 사로잡히시지 않을껍니다. 모두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