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98
2018-12-17 12:42:59
1
걱정하시는 바는 잘 알겠습니다만.. 모르겠어요.
완전히 다른 이야기입니다만,
정확히 6년전에 제가 오유에서 "동성애자라고 놀리지 말아달라"라는 글과 조금 일맥상통해서요.
그런데 그때 받았던 답변 중에
"뭘 그렇게 민감하게 받아드리느냐. 어짜피 인터넷 드립 아니냐. 그럼 너는 고자라니 라던가 발암드립은 어떻게 하느냐. 주변에 성 불구자랑 암환자분들이 싫어할텐데."
와 같은 표현이 있었습니다.
..저는 2011년부터 지금까지 단 한번도 고자라니 드립을 친 적이 없기에 당당히 "나는 안한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만..
비슷한 논리네요.
어짜피 탈모 개그 역시 제가 안하는 개그 중 하나기 때문에 앞으로도 자제를 잘 할 예정입니다만,
본문 작성자 doggy님은 이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누군가에게는 탈모 개그 자제 요청 역시 발언의 자유를 억압하는 행위이고,
다들 별로 신경도 안쓰는데 혼자서만 민감하게 받아드리는 것 일 수 있고,
ANG, 여기 게(시판)이(용자) 봐라, 항암제, 내가 고자라니, 선생님은 앞으로, 와 같은 드립은 괜찮으면서 왜 탈모 드립은 그렇게 민감하기 받아드리느냐
와 같은 논란이 있을 수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