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10
2014-10-14 20:26:18
17
으으음..
이상하다고 느껴 실드좀 치겠습니다.
이해가 안가시거나, 인정되지 않으시면 반대주세요.
====
1.
관계자의 인터뷰 내용이 이상하네요.
위에서 식품공학 전공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해당제품은 분명 재가공 처리후 라면 얼마든지 내놔도 상관없습니다.
사람이 먹지 못하는 저급시료(멜라민이나 철가루 등)나
오염물(벌래, 쥐 등)이 검출된게 아니면요.
재가공 처리를 해도 괜찮다면,
전량폐기는 돈낭비, 음식낭비입니다.
이런 측면으로 본다면, 관계자의 말은 이해가 갑니다.
문제는, 마치 관계자의 말을 "먹고 안죽으니깐 괜찮다"식으로 이해되도록 적어놓은 것입니다.
2.
의미가 미묘한 문장을 비틀어 해석하도록 교묘하게 적은 문장도 보이네요.
가령 공장일지의 내용.
쿠키맛 시리얼에 대장군균 검출.
상자 뜯어라.
다이어트 시리얼도 검출.
불량품 10% 섞어라.
...
이 문장이요..
쿠키맛 시리얼의 상자 뜯어서 다른 것과 섞고
다이어트 시리얼도 10% 불량하게 팔아라
라는 걸까요
쿠키맛 시리얼의 상자 뜯어서 폐기하고
다이어트 시리얼은 10% 불량 섞어서 검출기 테스트 해봐라
라는 걸까요?
모르겠습니다..
이건 그냥 좀 오버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