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적으론 맞는 말인 것 같아요.
틀린 말이 없거든요.
적어도 저는 본문에 적힌 유형과 매우 흡사하며,
그 때문에 매일같이 자기비하를 하면서 살아가지요.
..다만, 다른 분들은 적어도 한발 물러서서 바라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대체 왜,
오늘날의 저의 세대, 20대들이 이렇게 되어버렸을까요?
일단 저는 고졸은 무시하지 않습니다만..
확실히 고졸이면 20대는 둘째치고 그 누구도 인정해주지 않습니다.
결국 인정받기 위해서 아무대학이나 들어가야 하는 것이죠.
이제 막 대학에 들어왔습니다.
고3에 졸업하고서 이제 막 대학에 들어왔는데..
지금 자신이 개인적으로 갖고 있는 돈이 있나요?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고등학생 아르바이트가 금지되어있으며,
좀 더 좋은 대학에 들어가려고 발버둥 치는 마당에 알바는 무리입니다.
결국 부모님께 손 벌려야죠.
스맛폰, 스타벅스 커피, 아이패드..
이부분은 아무래도 맞는 말인 듯 하니 패스..
..그치만 자기 돈으로 벌어서 사는건 예외로 칩시다.
그래도 다음학기부터 자기 스스로 대학등록금을 대려고 노력해봅니다.
..그러나 요즘은 장학금도 쉽게 주질 않고,
은행에서 대출해서 빚쟁이가 되라고 유혹합니다.
이 모두 뿌리치고 돈을 벌겠다고 하는데..
..최저임금으로는 택도 없습니다.
두가지로 문제지요.
장학금을 타기 위해서 하기 싫어도 억지로 공부를 해야 하던가,
공부와 틈틈히 알바를 병행하던가.
그러나, 우리는 사람입니다.
조금도 쉬지 않고 살 수 있나요?
사회생활 역시 중요합니다.
친목 유지를 위해서 술자리에도 몇번 참여하고,
게임 등을 하면서 한숨 돌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나서 어렵사리 졸업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또 문제가 생겨버렸네요.
대학에서 배운 내용이 사회에서 아무런 쓸때도 없는 겁니다.
지금까지 대학에 들인 돈은 아깝고,
그렇다고 뭘 하자니 막막하고..
결국 철밥통이라 불리는 공무원시험, 사시, 고시를 하기 위해 준비합니다.
그러나 이게 호락호락한가요? 결국은 포기하고 맙니다.
그리고 그렇게 파란만장한 20대 청춘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