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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3 17: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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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보던 글이라서,
드립이라고 생각이 들지만..
만의 하나라도, 비슷한 상황을 겪을 분들이 계신다면..
1. 우선, 자신이 축복받은 상태임을 인지해야한다.
남들은 14에서 15로 올리고 싶어서 몇년 넘게 이상한 짓을 하거나, 좌절하면서 사는데,
자신은 평균 분포권의 상위 1%를 넘는 축복받은 존재임을 인지해야한다.
지금 하고 있는 고민은, 마치 거유의 여고생이 가슴이 크다면서 축소수술을 원하는 것과 유사하다고 보면 될 것 이다.
물론, 본인이 매우 괴로운 상황임은 이해하지만, 아마 주변 지인이라면 100이면 99, 뜯어 말릴 것이다.
..그럼에도 축소수술을 원한다면, 일상생활이 안되는 수준에서 남들이 부러워 하는 수준으로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을 추천한다.
2. 잦은 자위로 발기를 가라앉히는 방법은 장기간 건강으로 봤을 때, 몸에 좋지 않다.
나중에는 조루나 지루 등 다양한 병이 발병할 수 있다.
이미 인터넷 여기저기에, 발기시 대처방법이 많이 존재하니, 이를 적극 이용하도록 하자.
개인적으로는, 아예 배바지에 오버사이즈 티셔츠를 입고서, 아들내미를 위로 세운 채로 지내는 것을 추천한다.
만약 발기하게 되어, 드로즈 위로 뚫고 나오더라고, 겉으로 보기에는 얌전 그 자체일 것이니..
이미 그 몸은 짧은 상의는 무리이다. 누구에게나 안 맞는 옷이 있지만, 위와 같은 경우는 짧은 상의와 딱 붙은 바지는 평생 입을 수 없다고 보면 될 것 같다.
3. 다른 보조 도구를 적극적으로 찾아보자.
이미 비슷한 케이스의 아들내미는 국내에선 통용되지 않는 물건으로 보이니,
해외 직구 사이트 등에서, 감추는 여러가지 물건을 찾는 것을 추천한다.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을 위한 다양한 물건이 존재한다.
분명 이 속에서 비슷한 사람들을 알맞은 물건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본문 드립치신 원작성자분께..
..그거 정말로 비뇨기과에서 제공한 기준에 맞춰, 철자로 측정한 거 맞나요?
평범한 크기를 가진 일반 남성분도, 밑위가 짧은 바지를 입거나 하면 본문과 비슷한 상황을 겪어서..
나중에 좀 더 찾아보면, 아마 자신이 겪은 상황이 극히 일반적인 상황임을 이해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