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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3 15: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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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월급 밀리기 시작하는 회사는
퇴사가 답임...
나아지겠지 하고 기다리다보면 결국 근로자만
호구됨... 회사가 나아져서 직원들한테 수익을
나눠준다는건 진짜 1천분의 몇 확률인데
반대로 근로자가 호구되는 경우는 압살할
정도로 비일비재함... 그와중에 법적조치 운운
하면서 사장과 담판지어 다른직원몰래 월급
따박따박 받아가는 직원들 분명있을거임...
제가 그랬음...다른직원들 2,3개월씩 밀릴때
나만 급여챙겨받음...다른 직원들한테 너무
미안했음...결국 그회사 매각처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