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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9 09: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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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증조할머니,할머니,외할머니 세분이
모두 뇌출혈로 돌아가셨고 할아버지는 저를
보시기전에 암으로, 외할아버지역시 제가
초등학교다닐때 간질환으로 돌아가셨네요
집안에 나이 30에 요절하신 삼춘한분계시고
40대 후반부에 지게차에 치이신 작은아버지는
몸이 두동강이나 돌아가시고.. 저도 최근에
알게된 이야기지만 어버지 항렬에 고모한분이
20대초반에 집안에서 결혼을 반대해서
자살하셨단 얘기를 들었습니다...
집안에 하도 제사가 많아 한달에 한번씩
조상님 제사지내고 했었는데도 우환이 끊기지
않고 이상한일들이 하도 많이 일어나다보니
조상신 같은 이야기는 잘 안믿게 되었는데
또 구너구님 글보고 여기저기 들리는 말들어보면
있는거 같기도 하고 참 신기하면서도
뭔가 오묘하네요 글 다 너무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스토리들이 많은 생각을 갖게 하네요
덕을 쌓으라던가 이런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