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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2 21: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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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거보니까 예전 그분생각나네.??
차막힌 오거리에서 좌회전 하려다 앞차 갑자기
정차...사람들 두세분 내리는데 내 뒷차가 크락션
울려댐..앞차 운전자 인상험악 금목걸이ㅜㅠ
스윽 나 한번 쳐다보더니 c발아 저승갈래??시전
나 조낸 억울함... 참았음... 좌회전하며 빠지길래
나도 좌회전함..나도 그길 가야했음 절대 안따라감
근데 금목걸이 아자씨 나한테 너네엄마 만수무강
살릴놈 죽일놈 하길래 좀 억울하고 열받고
그차 앞에 차세우고 내렸음 뛰어갔음 받은건
돌려줘야겠기에 금목걸이 부모안부 물어보고
같이 죽이네 살리네함.. 아자씨왈 죄송합니다...
난 실컷욕하다 내가 그런거 아니고 내뒷차가
그랬다고 제대로 알고 염병하라 훈계하고
보니 아자씨 울거같음... 당시 여친이 왜 내렸어?
하고 묻기에 설마 이차에 키 190에 몸무게 90킬로
나가는 사람이 있으리라 생각했겠어?하고 웃음ㅋ
당시 여친 지금 제 마눌님 이젠 내리지도 못함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