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7
2017-02-02 08:35:06
2
판도라 라는 영화보고 참 많은걸 보고 영화를
만들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영화 초반부쯤 그런 내용나오죠? 원전유치에
찬성하는쪽 반대하는쪽 나뉘는거... 찬성하는쪽은
그만한 보상과 일자리를 주니 찬성하고
반대하는쪽은 방사능때문에 반대하고... 실제로
그렇습니다...도시크기에 비해 근대화되고 좋은
시설 몇개가 보여 관계자에게 물었더니 원자력
쪽에서 주민반발이나 기타문제 때문에 근린시설을
지어준다고... 그 규모나 시설이 도시크기에 비해
꽤 괜잖더군요... 그리고 원자력사업법이었나?
관련법보면 원자력발전소에서 나는 정규직중
일정부분은 인근 주변 몇키로 거주자를 우선선발
하기도하고 심지어는 인근주민이 아니면 지원
자체가 안되는 직도 있습니다... 항상 반대와찬성이
공존하는곳이죠... 그렇게 뿌리내리는 겁니다...
수십년전부터...100%반대면 안되겠죠...
찬성과 반대가 공존하니 찬성쪽을 비집고 들어와
반대를 엮고 반대쪽에 조금씩 보상을해주며
회유하고... 땅사주고.. 일자리주고 달래가며...
그러면서 반대파의 수를 줄여나갑니다...
월성, 고리, 울진, 영광 다 그렇게 만들어지고
유지관리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 부분관련되어
다른사람보다 조금 더 알고는 있습니다... 저요?
일때문에 저보고 그 주변에서 살아야 한다고 하면
저는 저 혼자가면 혼자가지 절대 가족들을 데리고
이주하진 못할거 같습니다... 정부의연구발표를
믿지 못하겠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