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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8 19: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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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가... 왜 내가아닌 다른이가 받아온 물건을
마음대로 처분하는건지 난 도무지 이해가 안됨..
이건 이거대로 이해 안가고 다른이의 물건을
아무렇지도 않게 "나 줘" 하는것도 이해불가
당사자는 아무렇지도 않게 "가족"이니까 혹은
"친하니깐" 전제가 붙지만 상대방은 난감해짐
이쁘거나, 좋거나, 갖고싶으면 차라리 어디서
산거냐 모델명이뭐냐 가격이 얼마냐를 물어보셈
눈치가 있는 사람이면 갖고싶니? 그러고 진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하나 사줄까? 라고
말할거임... 그리고 하나사줄까? 물어보면
응 하나 사줘 라는 말과함께 돈은 내가 줄께
라는말을 덧붙이도록... 그럼 사주는 입장에서
진짜 사주고 싶은 상대라면 넣어둬 나중에 밥사
라고 말할것임... 본문글도 마찬가지 내가 받아온
물건이 아니면 처분전에 허락을 받을것! 이건
아주 기본 of 기본임 내 자식 물건이니 내물건이란
생각은 농경사회의 노예생활했던 노예들의
썩어빠진 개병신같은 생각임 노비의 자식은 노비
그 노비의 자식의 자식도 노비이고 노비가 생산한
물건은 주인꺼 그노비가 버는 돈도 주인꺼...
노비근성에 노비생각임... 엄연히 가족간에도
니껀 니꺼 내껀 내꺼 확실히 경계를 지어주고
소유의식을 교육시켜줘야하는게 부모임...
그런데 부모가 본문처럼 저래버리면 자식이
알려줘야함 본문 내용에 나와있는 사례가 발전
하게되면 생활비는 생활비대로, 여가비는 여가비,
유흥경비에, 냉난방비, 심지어 휴가비까지 달라고
하는 사례도 있음... 농담같죠? 실제로 벌어지는
일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