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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9 01: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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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의 본질을 더 따지고 들어가볼 필요가 있다
생각되어 글 올립니다.. 과연 경비원 분들이 저런 대우와
모욕에 따지고 싶지않아서 혹은 반박할줄 몰라서 가만당허고 있는것이 아닙니다... 비집고 더 들어가보면 부당한
대우에 입주민과 마찰이 생기면 경비원은 바로 다음날 짤려요...그만두라고도 말 안합니다 실업급여문제 때문에..
다른 근무지로 배치해버리죠... 사실상 그만 두라는것을
알아서 그만두게끔 만들어요...고용노동부?? 노동법??
그딴건 이미 경비용역업체에서 콧방귀도 안뀌는 식물법이예요...왜냐면 피할길을 이미 다 알고있어요~ 거기다가 관리소 소장이 인사안하고 지맘에 안든다고 전화해서 근무자
바꿔달라고 용역업체에 말하면 또 회사에선 받아들여줍니다
경비원을 지켜줘야하는 최후의 보루가 오히려 뒷통수치는거죠몇가지 더 말씀드리자면...아파트분리수거,택배보관,열쇠맡겨주기...경비업법상 경비아저씨들일이 아닙니다..
법적으로도 경비목적외 업무는 시켜서는 안되는일인데...
만만하니까 다 시켜요..여기에 우리일이 아닌데 왜?
하고 따지면 또 짤려요ㅋ 단속기관에서는 단속도 안해요
왜? 안해도 뭐라 하는 사람들이 없거든요...
이분들 감시단속적근로자라 시간당최저시급 적용안되요
야간수당 적용안되요 실제로 5박6일씩 근무해도 위법이 아니랩니다ㅋㅋ 왜?? 감시단속근로자니깐ㅋㅋ
19박20일씩 경비실에서 생활하게 만들어도 무방해요
왜??? 감시단속적근로자니깐
이게 우리나라 뻑킹코리아 노동계의 현실이예요
정상적인 회사에서는 정규직과 비정규직과의 차별운운하지만 이미 오래전부터 감시단속적근로자라는 그룹이 노동법에서 철저히 배제되고 지켜져온 결과...오늘날 이런사태가
발생된 것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