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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7 22: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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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산 김원봉.......
친일악질고문경찰 노덕술에게 해방된 조국에서 뺨을맞고
'내가 이꼴을 당하려고 이렇게 살았던가' 라는 회한을
남기고 북으로 귀의...당시 친일파 척살에 혼심을 기울이던
김일성은 두팔벌려 환영하고 당시 북한서열 3위까지
올려줌...남한과 비교해서 친일파를 비교적 확실히
척살한 북한(이때 많은 친일부호들이 남한으로 귀의했고
그중 서북청년단 일원들도 있었음...후에 서북청년단은
제주4.3사건의 주역으로 제주도민 학살을 자해함)은
그후 6.25.를 일으켰으나 김원봉은 동족을 죽일수 없단
이유로 전투가아닌 지원병과에서 지원만 함...
남침전쟁에서 소극적인 모습보인 김원봉을 김일성 입장
에선 달갑지 않았음.....
보수란 이런것임... 공과사, 선과악을 명확히구분하고
행동할줄 아는것...
내가만일 김원봉이었으면 아마 최전선에 나서
노덕술부터 잡아죽이려고 이잡듯 뒤지고 다녔을것...
이미 인성자체가 초인이었던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