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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2 16: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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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결혼하기 전에 이런 사람 가족들이란 것을 모르셨나보내요. 아니면 뱃속의 아기때문에 일찍 식을 올린 케이스일지도...
일단 이야기를 많이 하세요 . 싫은 것 이야기하세요. 남편 모릅니다. 시어머니? 무례하다고 생각안해요.
그렇게 오랫동안 살아왔기 때문이에요.
그래도 사랑으로 결혼하셨으니 최소한 남편이랑 이야기하면서 서운한거 좋았던 거 다 이야기하세요.
생각보다 내 아픔과 서운함을 모르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전 이제 결혼5년차지만 처음에 많이 싸웠어요 하루가 멀다하고, 다만 그때 그때 원하는 것은 다 말했어요 그리고 조율해 나갔죠.
결혼 후 최소 2년동안은 조율하는 시간이라 생각해요. 초기에 참고 참고 참다보면 평생 그렇게 살 수 밖에 없어요.
말하세요. 표현하세요. 그게 정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