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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2 17: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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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분이 어떻게 거부하시는지도 좀...
섹스는 최고의 애정표현 중 하나입니다.
그만큼 중요한 부분이지요.
뜨겁게 불타오르는 만큼 자주하고 더 갈구하다가도 더 적어지기도하구요.
사랑하는 감정이 충만해지면 하지않아도 행복한때도 가끔 있구요.
그리고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이런 대사가 있지만... 사람이 변하는데 사랑이 변하지 않을수있나요.
사랑도 변합니다. 다만, 사랑이 아닌게 아니에요.
친숙해지고 편해지고 그저 일상이 되어버린 사랑일지라도 사랑인겁니다.
한참 결혼고민일때 결혼 10년된 분들에게 이야기해보면 맨날 우리집 원수땡이, 뚱땡이라 욕해도 아직도 남편보면 떨리기도하고 좋다고 합니다.
횟수가 사랑의 지표가 될수는 없어요.
서로 그건 어느정도 이해해야하죠
하지만 사랑은, 연인관계는 혼자서 하는게 아닙니다.
서로 노력해야지요
어느날은 야한 속옷을 입어본다던가, 어느날은 성인용품을 활용해본다던가, 평상시보다 열심히 오래 서로 애무를 해본다던가.
그리고 섹스는 그날 가자! 해서 하는게 아닙니다.
만나는 그날 부터 서로 시작이라고 생각해야해요.
저녁식사부터 전희라고 이야기하듯이 말이죠.
적당히 성적이 농담이나 스킨쉽들이 가미되다보면 자연스럽게 불타오르게 되는게 아닐까요.
글쓴이의 이야기가 너무단편적이니 이것밖에 이야기해줄수는 없지만, 길게 연애하는 스타일로서, 긴 기간연애의 경험자로서 서로 노력하면, 같이 즐거운 방법을 찾으면 해결가능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