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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6 21:5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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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감정이 떠오릅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이 중간중간있어서 특히나...
여기에 적는 말이 큰 도움이 되지 않겠지만 이렇게 그대가 적는 글, 우리가 다는 댓글이 당신의 마음에 조금씩 스며들어 마음이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
그동안 이렇게 버티고 자라준거, 할머니 생각해준것만으로도 고맙고 대견합니다.
내 사촌동생과 동갑이기에 그대의 삶이 더 가깝게 느껴지네요
그동안 얼마 살아보지 못했으나 인생 1/3은 넘겼다 생각드는 나이인데
가끔 아닐때도 있지만 남에게 상처주고 나쁜짓한것들은 그만한 벌받게 되고, 남에게 배풀고 살다보면 그 덕보는 날도 있더군요.
그리고 이렇게 힘든거 버티고 버티다보면 어느날 조금씩 일어나지는 날도있어요
힘내요. 당신은 실패자가 아닙니다
해낼수있다 잘할거다 이런 말보단, 이말이 더낳을것같네요
실패하지않았고 나아지는 날도있을거다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