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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0 00: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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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어떠한 핑계도 없습니다.
중환자실에서도 있었고 수술도 했었는데
병원 업무구조상 거의 불가능한 일이에요.
일단 테스트를 돌려야하구요. 테스트는 2,3일만 유효해서 그 사람 확실한 혈액형알고 응급이어도 무조건 다시 보냅니다. Cross matching 병도 따로 있구요.
그 다음 혈액이오면 보통 인턴이 확인하는데 의사가 확인 1차하고 그다음 담당 간호사가 확인합니다. 수술방은 마취과 의사가 확인하구요.
그 다음에 수혈하는건데 수혈받는 환자 이름표와 수혈팩에 혈액형이 다 적혀있어요
일반적 구조라면 응급상황이어도 저리주기어렵습니다
병원 자체에 큰 징계와 감사가 필요하고 관련자들 조사 제대로해서 처벌해야합니다
병원에서 응급아닐때가 언제있다고 말도안되는 저런실수를 한답니까ㅠ 의료계와 병원 전체를 욕먹이는 행동에 치가 떨리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