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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3 18:4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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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어디쪽인지?
예전에 무작정 전국 일주를 한적이있어요.
광주에서 인천, 춘천, 속초, 강릉, 포항을 거쳐 집에갔었죠.
최고는 강릉에서 펜션잡은 때였는데 밤에 스파욕조에서 야간바다보면서 와인한잔하는게 분위기 최고였어요. 새벽에 일어나서 해뜨는거 보기도 좋았고, 오전에 모래사장 걷는데 너무 뽀얗게 예뻐서 둘이 그네에 앉아 너무 행복했던 기억이 있네요.
동해바다 해안선 따라서 드라이브 쭉하는것도 풍경이 참좋구요.
지금은 헤어진 사람이지만 그때 기억은 둘이서 두고두고 이야기하고 참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펜션 가격도 그리 비싸지않고 방도 꽤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