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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8 01: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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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버스정류장 보이는 곳이라면 후문이겠군요ㅠ
사람도많은데ㅠ
사고가 워낙 많이 나는곳이었는데 최근 횡단보도 신호체계도 바뀌고 후문으로 차량도 왔다갔다하기에 불안하더니ㅠ
참고로 저도 전대학생이었고 지금도 근처에 살기에 가끔다닙니다.
사람이 많을수록 누군가 신고하겠지 성향이 강해집니다.
본인에게 책임, 의무, 피해가 약할수록 신고는 하지않죠.
실제로 심폐소생술 교육시에도 반드시 신고자를 지목해서 신고를 부탁하는것도 같은 이유죠.
저런 상황에 보통 사고낸분이 하라고 다들 그냥 지나치거나 신고는 없이 구경만합니다. 답답하고 슬픈 일이죠.
근데 고속도로사고가 나있으면 신고 바로바로 들어옵니다.
자신의 피해나 이득,책임과 무관하게 이런 안타까운일에는 십시일반으로 발벗고 나서 주는문화여야 하는데ㅠㅠ
하지만 막상 그런 상황에 나는 얼마나 잘할거냐 묻는다면... 자신은 없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