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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7 2013-12-08 20:37:17 1
컨베이어 벨트 위의 비행기 [새창]
2013/12/08 18:36:58
70-2번//바퀴 마찰력은 없고 추력이 있다면 컨베이어벨트가 무슨 짓을 하든 무관하게 평소처럼 앞으로 가속하고 날개에 공기흐름이 생기죠.
1886 2013-12-08 20:36:31 0
컨베이어 벨트 위의 비행기 [새창]
2013/12/08 18:36:58
아참 그리고 엄밀하게 말하자면 랜딩기어에 브레이크를 가하는지 풀어놨는지도 따지긴 따져야죠...

랜딩기어 브레이크는 풀어놓고, 엔진은 꺼 놓고, 컨베이어벨트를 돌리면 비행기는 거의 제자리에 머물면서 뜨지 못합니다.

랜딩기어 브레이크는 풀어놓고, 엔진은 켜 놓고, 컨베이어벨트를 돌리면 비행기는 거의 평소와 다름없이 이륙합니다.

랜딩기어 브레이크를 잠궈놓고(?!) 엔진은 꺼 놓고, 컨베이어벨트를 돌리면 비행기는 마구마구 뒤로 끌려갑니다...이러면 구조적으로 피해가 발생할 것 같네요. 이륙속도에 가까운 빠른 속력으로 후진하면서 뒤쪽으로 바람을 받으면...
1885 2013-12-08 20:32:41 1
컨베이어 벨트 위의 비행기 [새창]
2013/12/08 18:36:58
맞다 틀리다 논쟁하는 분들은 접근방식이 잘못된 겁니다.

"엔진 추력은?" 이라고 추가질문을 던져야죠.

엔진 추력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컨베이어벨트가 뭘 하든 말든 정답은 모르는 겁니다.
1884 2013-12-08 20:31:29 1/5
컨베이어 벨트 위의 비행기 [새창]
2013/12/08 18:36:58
본문만 놓고 볼 때, '문제에 단서가 부족하므로 알 수 없다'가 정답입니다.

컨베이어벨트가 이륙속도와 같은 속도로 반대방향으로 움직인다는 말만 했지, 비행기가 뭘 어떻게 한다는 건지는 일언반구도 없습니다.

비행기가 프로펠러엔진이든 제트엔진이든 평소 이륙하듯이 가동하면 별 방해 없이 뜰 것이고, 엔진을 가동하지 않았다면 제자리에 있거나 살살 뒤로 끌려가게 됩니다.

전자의 경우 비행기 랜딩기어의 바퀴만 평소보다 약 2배 빠르게 회전하겠네요.
1883 2013-12-08 20:25:19 0
[새창]
이게 종교랑 무슨 상관일까요?
1882 2013-12-08 18:02:16 1
김연아 자그레브 갈라쇼(imagine) [새창]
2013/12/08 14:20:18
더블악셀이 부담 없는 점프였나;; 우워...
1881 2013-12-08 01:26:33 0
[새창]
심장은 자기 혼자 알아서 열심히 주기적인 신경신호를 만들어내는데 그 시스템에 버그가 나면 정상적인 힘찬 박동이 아니라 파르르 힘없이 떨리는 양상으로 근수축이 일어나고 그게 V-tach이네 뭐네 하는 심장마비에요. 그 버그를 확 리셋시켜버리는 게 200줄짜리 전기충격기.

이 경우도 역시 심장이 일을 안 하고 있기 때문에 '순환기능이 지속되지 않는 경우'에 해당되어 심근세포가 서서히 죽어가게 됩니다.
1880 2013-12-08 01:24:09 0
[새창]
궁금한 거 다른 글에 또 물어보세요. 의료게시판이 더 유용할 수도 있겠네요.
1879 2013-12-08 01:09:22 0
[새창]
사람이 오랫동안 활동을 못 하거나 노쇠하거나 하여 너무 움직이질 않으면 호흡근의 기능 자체가 약화됩니다. 늙어서 기력이 쇠퇴해 침대에 오랫동안 누워있다가 조용히 숨을 거두는 경우는 이런 경우죠.
1878 2013-12-08 01:07:52 0
[새창]
Zara님이 좀 지나치게 까칠하신 느낌도 있는 듯...

핵심을 요약하자면

순환기능은 지속되어야 한다
순환기능이 멈춰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조직들이 죽는다
순환기능이 지속되려면 일을 실제로 하는 심장과 폐가 기능해야 하고, 일 하는 심장에게 명령을 내리는 뇌의 중추가 기능해야 한다
둘 중 하나라도 비가역적으로 손상되면 자연 상태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뇌사 상태의 경우 심장은 멀쩡하기 때문에 호흡유지장치로 강제로 호흡을 시키면 장시간 살려둘 수 있음)

두 핵심 기관들이 직접 손상돼있지 않더라도 특정 사고로 잠시동안 순환기능이 방해를 받는다면 그 기관들도 손상되게 된다
(거품 물고 기절했다가 기도폐쇄, 총에 맞아서 수술하는 게 늦어 그 동안 순환기능이 방해됨, etc...)
1877 2013-12-08 01:00:01 0
그냥 일본 피겨선수들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인데, [새창]
2013/12/08 00:59:03
필살기 한 방에 대한 동경심 이런 문화라서 그런지...
1876 2013-12-08 00:59:20 0
작용 반작용 [새창]
2013/12/07 20:52:08
애기냥//아닙니다. 공을 한 쪽으로 쏘는 힘만 있고 반대방향 힘은 없잖아요. 그냥 상대속도 문제에요.
1875 2013-12-08 00:57:22 1
폭발에 대해 질문... [새창]
2013/12/08 00:53:46
폭발이라는 건 순간적으로 압축된 기체가 팽창하는 거에요. 팽창하면서 주변에 있는 파편조각들을 날려보냈는데 거기에 맞아서 인체가 다칠 수도 있고, 그냥 팽창하는 기체의 압력 자체가 인체조직을 찢어놓을 수도 있고.
1874 2013-12-08 00:50:46 0
[새창]
사람의 몸은 세포들로 이루어져있고 그 세포들이 '모조리 다' 죽는 걸 죽음이라고 정의하면 논란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런데 사실 인체가 그 세포들을 더이상 먹여살릴 방법이 없어졌다면, 곧 그 세포들이 모조리 다 죽게 '생겼으면' 굳이 그 이후 과정까지 가지 않더라도 그 세포들의 집단인 인체가 '죽었다'고 봐도 무방하다는 거죠. 팔다리의 근육이나 소화관의 세포들이 지극히 멀쩡하더라도, 그들을 먹여살릴 순환계와 그 순환계를 움직이도록 할 중추신경계의 기능이 비가역적으로 망가지면 그 사람을 죽었다고 봐도 무방하다는 거에요.

만약 인공심장이나 심지어 인공뇌간같은 기술이 너무 발전해서, 심장 근육이 다 죽었지만 일단 기계에 연결해서 순환기 돌리며 조처하면 나머지 부분이 계속 살 수 있게 된다, 이러면 지금 사용하는 죽음의 기준도 바뀌겠죠.
1873 2013-12-08 00:46:27 0
베게 작용반작용 보고 궁금한게 생겼습니다...? [새창]
2013/12/08 00:39:54
3~5%쯤 되는 것 같아요.

작용반작용 관성 등이랑은 무관한 그냥 속도계의 오차 질문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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