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7
2017-07-18 18:44:58
13
너무 가슴 아픈 이야기네요.
하지만 연애는 상대방과 함께 하는 거에요.
상대방이 끊어버렸다면 그때부턴 연애가 아니게 되는 거죠...이별을 받아들이세요.
다만, 작성자분이 심적 여유가 있다고 해서, 무조건 상대방을 이해해줄 필요는 없어요.
그 사람이 절대 불쌍한게 아니에요.
지금 상황은 그 누구가 봐도 일방적으로 작성자님이 안쓰러운 상황이에요.
본인이 힘들다고 해서 그걸 두사람 관계에 까지 끌고와서 혼자 정리하고, 통보하고 이별의 고통을 전담시키다뇨.
그 사람은 작성자님께 상심을 안겨준 가해자인거에요.
그러나..가슴에 사무치는 게 연애인거겠죠.
다만 그사람에게 되돌아가는 후회할 선택은 안하시길 바라고...
이러한 것도 사람에 대한 경험이라 생각하며 위안삼으시길 바라고...
시간과 사람이 약이니 어서 그 상처 나으시길 진심으로 바랄게요.
많이 우시고 난 후엔 많이 웃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