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9금)아들 둔 와이프의 바람 2차 - 대면 [새창]

'바람을 피웠다' 라는 것은 감히 말씀드라지면 겉 껍데기이고
진짜 핵심에 있는 내용은 '서로간의 연결고리와 신뢰를 잃었다' 입니다.

물론 실망했다고 해서 모두가 다른 이성과 간통하는것은 아니고
그저 자신의 지저분한 사생활을 합리화하기 위한 핑계일수도 있지만

그런짓을 하지 않아도 나를 충실하게 해주는 것
또는 그런 일을 하지 않아도 충분한 스스로의 긍지

그것이 없다는것이 문제인겁니다. 이게 없는한 앞으로도 같은일은 반복되죠.

2729 2015-07-27 14:11:56 0

[익명]웹툰 여중생A를 보면 너무 아프다 [새창]

동물중에 침팬지와 인간만이 하는 행동이 있습니다.

1. 오밤중에 일렬종대로 일사불란하게 움직여서
2. 사냥이 목적이 아닌 그저 자기 과시를 위해
3. 네 이웃을 괴롭혀라 라는 뇌속 명령을 수행합니다.
4. 아주 잔인하고 처참한 방법으로 말이죠.

그리고 그들은 이러한 행동 후에 당혹감을 느낍니다.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한 죄책감이나 가책같은게 아니라
타인을 잔혹하게 괴롭히고 짗밟는 행동으로부터
깊이 만족하고 쾌감을 느끼는 자신에게서 말이죠.

2728 2015-07-24 20:42:08 9

현실반영 100프로 드라마 [새창]

하긴 그것도 나라가 그때까지 망하지 않고 버티면 말이죠

2727 2015-07-24 20:41:43 25

현실반영 100프로 드라마 [새창]

저는 제 자식들이 자라서
현재 벌어진 역사를 읽고

'그때 어른들은 뭘했길래
이런 어이없는 짓이 통했어?'

라고 물어봤을때
뭐라고 대답해줘야 할지
벌써부터 막막하고 창피합니다.

2726 2015-07-24 19:51:03 0

세모자 사건 [상처 많지만 아름다운 여자 카페]에서 쪽지가 왔습니다. [새창]

제가 원하는것은 저런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거나 일어나도록 방조하거나 조장하는
개신교 집단 자체를 들쑤시는것을 원하지만

이렇게 변호인단이 붙고 일이 커지면
개신교 쪽에서는 자신들에게 까지
불똥이 튀는것을 원하지 않을테고
일부 이단의 짓이라며 꼬리떼기를 하겠죠.

그렇게 되면 목사 일가는 처벌될테니
절반의 성공이지만 어쨌든 최소한
세모자는 무사할테고 억울함을 풀겠죠.

하지만 문제는 분명 저런 구조의 개신교가
살아있는한 제2, 제3 의 세모자 사건은
앞으로도 언제든 일어날테고 지금도
일어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이죠.

2725 2015-07-23 19:41:16 1

국정원 마티즈 번호판만 살펴 보자구요. [새창]

이번 사건은 50 % 의 콘크리트 층에게 보여주기 용도지
변명이나 진실 규명용도가 아닌거죠

그러니 애써 감출 필요를 못 느끼니까 조작에 정교하게 공도 들이지 않고
대놓고 한 다음에 '그래 진실 아니거든? 근데 니들이 어쩔꺼냐' 이거죠.

이후 역사에 얼마나 무식하고 창피한 시대로 평가되고 남을지...
그리고 그 한가운데 무기력하게 있던 저희들은 또 후손들에게
얼마나 비웃음을 살지... 아니 할아버지(할머니) 이거 진짜 이랬어?
하고 물어볼거 아닙니까. 아... 벌써부터 창피해

하긴 그것도 그때까지 저것들 손에 나라가 망하지않고
온전히 유지되었을때 얘기죠.

2723 2015-07-21 01:17:46 0

백종원 신드롬(또는 식문화의 단순화)의 무엇이 불편하단 말인가. [새창]

맞아요. 타인의 의견을 자신과 다르다고

이렇다할 대안이나 적절한 소견도 없이

한 마디로 쉽게 쓰레기 만들고

자기는 휙 도망치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

2719 2015-07-20 22:25:03 0

김문수 "세종대왕 동상 치우고 박정희 동상 세워야" [새창]

자신의 뿌리를 잘 아니까
스스로 애써 증명해야 하고
어느 지점, 어느 순간부터는
늘 무리수를 둘수밖에 없는거죠.

매사에 무리수를 둘수밖에 없는 정치인이라니
만약 저런 배경을 가지고 중요한 의사결정을
해야하는 자리에 오른다고 생각해보세요...
이미 그 사실만으로도 아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