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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4 03: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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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딱 저 세대 사람이에요. 소위 말하는 X 세대
그 세대의 어린 시절은 문화, 과학, IT 가
폭발적으로 새로운 시대상을 보여주던 80 년대
그런데 한국은? 냉전의 한가운데에서 북풍몰이 군부 독재와
그것을 옹호하던 윗세대들의 지긋지긋한 부조리에 내내 시달렸음
(2022년 지금도 그 윗세대는 여전히 과거의 부조리를 그리워함)
오히려 그런 시련들이 기존의 가치를 전부 거부하는 X세대를 만들어 냄
라떼 라떼 하고 싶지않지만(아까도 말씀드렸듯이 꼰대질, 부조리에 지긋지긋...)
그렇게 피로 쟁취한 민주주의 의 혜택을 받고 자란 이른바 MZ들은
과연 자신들에게 주어진 자유의 고마움을 절감하지 못하는듯하여 안타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