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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5 00: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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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기득권' 이라 함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듯
지역 지사, 장이나 국회의원, 대통령이 아니죠.
그들이 사실 몇년짜리 시한적 기득에 불과하고
진짜 '기득권' 은 몇십년째 조직도가 변하지 않는
사,공적 조직이나 기업의 리더나 중간 직책들
판,검사 라인으로 이어지는 법률 관련 조직들
그들과 공생하는 재벌 및 지역 유지들
대한민국의 실생활을 지배하는
이런 사람들이야 말로 진짜 '기득권'이죠.
결국 4,5 년 으로는 이런 '기득권' 들에게
실효적 영향을 발휘하기에는 너무 짧은 시간이죠.
그래서 전 이번에 해당 정부가 뭔가 이루려면
한번 더 시간이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대한민국 국민들은, 저와 생각이 전혀 다르다는것만
새삼 확인하게 되었어요.
도대체 저같은 촌부도 조금만 생각해보면 알수있는 일을
그토록 평소에 명석하고 똑똑한척은 다 하는 양반들이
왜 모르는 것일까요?
아니면
아는데도 그냥 묵살한만한 이유가 있는것일까요?
그놈의 그 대단하신 목적이 도대체 뭔지
저로서는 평생 알 길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