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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 2015-03-19 15:47:34 24
[펌/2ch] 집단 괴롭힘을 당하다 괴롭히는 애의 집으로 입양되었다 [새창]
2015/03/12 10:39:42
이대로 돌아가면 혼날 것이 당연하기에 필사적이었습니다.
입고 있었던 T셔츠를 벗어 등을 보이면서
「이대로 돌아간다면 상처가 늘어나게 되어버려요. 지난 번의 상처가 막 나은 참이니 더 이상 상처를 늘리고 싶지 않아요! 부탁이니 돌려주세요!」라고 외쳤다.

나의 등에는 부모님의 학대로 생긴 상처 자국이 무수히 있었다. 리스트컷(손목을 베어 자해를 하는 행위)한 흉터가 등 전체에 있는 느낌. 커터 칼로 서걱서걱 베어졌기 때문에 지금도 그 흉터가 올록볼록하게 남아있었다.

뜨거운 다리미로 지지거나 욕조에 거꾸로 메달아 처넣어지거나 했지만, 나로서는 등을 커터칼로 베어지는 것이 제일 괴로웠기 때문에 그 상처를 보여주었던 것 같다.

물론 그들은 그러한 상황을 알지 못하였기에 당황하였다.
○코 어머니는 내 상처를 보시고 「잠깐…에? 부모님에게? 무엇을 당하는 거야?」

「아닙니다, 그냥 이것저것 일이 있어서 상처가 생긴겁니다.」
나도 내가 무슨 말을 했는지 모를 이상한 변명이 되었다.

어머니는 표정이 굳어진 ○코에게 「너…뭐한거야. …만약 교과서 가지고 있다면 돌려주세요.」
○코 「…이미 없어…쓰레기장에다 버려 버렸어…」

그것 들은 순간 나는 구토. 남의 집 현관에서 토사물 투성이의 마루에 무릎 꿇고
「어떻게 하지…교과서…」라고 중얼거린 것만은 또렷히 기억하고 있다.

정신차리니 푹신푹신한 침대 위였다. 아앗, 잤다! 위험하다! 혼난다! 빨리 돌아가야! 하고 일어나니 옆에 있던 ○코가 「자! 괜찮으니까!」라고 나를 눕혔다.

아냐 아냐 터무니 없어-, 늦은 데다가 남의 집에서 민폐를 끼치다니 그러면 부모님이 화를 돋구는 것이 된다.

꺽꺽거리며 울면서 아우성치는 나를, 왠지 ○코는 필사적으로 달래고 있었다.

나 「괜찮아, 미안해! 교과서는 단념할께! 용서해줘! 돌아갈게! 미안해!」

○코는 그런 내모습을 보고 울기 시작했다. 나는 그 모습을 보고 당황하여 「아앗 어떻게 하자 남의 집 아이 울렸다. 이것 들키면 살해당할지도!」라고 생각해서
「울지마 ○코! 미안해, 내가 미안해. 내가 울렸다고 하지 말아줘!」하고 필사적으로 빌던 도중 과호흡? 인지 뭔지로 정신을 잃고 넘어진 것 같다.
1300 2015-03-19 15:41:29 31
[펌/2ch] 집단 괴롭힘을 당하다 괴롭히는 애의 집으로 입양되었다 [새창]
2015/03/12 10:39:42
406: 생선 입에 문 무명씨2012/04/22(일) 23:22:29 ID:SbpHy/Ur
꽤 예전의 제 이야기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즈음부터 괴롭힘을 당해왔습니다. 집에서 목욕도 제대로 하지 못해서 몸에서는 냄새가 났고, 가지고 있는 물건들은 모두 너덜너덜 했기 때문에 집단 따돌림을 당할만 했습니다.
무시당하거나 심한 욕을 듣거나, 친구가 없다는 것은 쓸쓸했지만 견딜만 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제 반응 때문이었는지 괴롭힘은 점점 심해졌습니다. 물건을 망가뜨리기도하고 숨겨놓고나 버리기까지 했습니다.
이건 제 목숨과 연관이 된 문제였습니다. 특히나 교과서는 찢겨지더라도 쓸 수 있었지만, 때때로 완전히 없어져 버렸습니다.
가장 괴롭힘이 심한 아이에게 돌려달라고 매달렸지만, “ 기분 나쁜녀석, 뭐가 이렇게 필사적이야? ” 라며 역효과를 보이기 일쑤였습니다.
물건이 없어지는 건 무서운 일이었습니다.
실내화 같은 것은 맨발로 지낼 수 있지만, 교과서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사주지 않으면 학교에 갈 수 없었고 부모님에게 사달라고 부탁하는 것은 공포 그 자체의 일이었습니다.
나에게 있어서 동급생들의 집단 괴롭힘은 부모님에게 혼나는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교과서를 숨긴 동급생들은 나를 비웃으며 귀가해 버렸고, 남겨진 나는 필사적으로 찾았지만 교내의 어느곳에서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대로라면 내일 수업을 받을 수 없고, 부모님에게 혼나게 된다. 도게자( 땅에 이마가 닿도록 큰절하며 사과하는 것으로 일본에서는 자신을 가장 낮추는 사과방법, 상당히 모욕적인 행동)를 해서라도 교과서를 돌려 받아야 한다.’ 라고 생각하여 괴롭히던 아이의 집까지 찾아갔습니다.

집에서 저를 맞이한 것은 그 아이의 어머니었습니다.
집안에서는 저녁밥을 짓는 좋은 향기가 났었고 이것은 아직도 제 기억에 강하게 남아있었습니다.

어머니 「어머? ○코(집단괴롭힘 하던 아이)의 반 친구?」
나 「네 그렇습니다, 저기 ○코는 집에 있나요?」

어머니는 ○코를 불렀고, 따끈따끈한 목욕탕에서 막 목욕을 마치고 귀여운 파자마를 입고 있는 ○코를 본 순간 눈물이 주륵주륵 나왔다.

뭔가 깨는 듯한 ○코의 앞에서, 현관에서 도게자하면서
「교과서만이라도 좋으니까 돌려주세요! 부탁합니다!」라고 필사적으로 부탁했다.

어리둥절한 어머니 앞에서 ○코는 시치미를 떼었습니다.
「모르는걸 ㅋ 뭐야 이녀석ㅋ」
1299 2015-03-15 12:48:35 6
[새창]
중간에
오늘날 이 기술은 공기역학이라고 불린다. ( 공기와 기체가 움직이는 방식과 이로 사물을 움직이는 방법 )
하셨는데...
정확히는 유체역학이라고 해야할 듯합니다...
유체에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액체만 포함되는 것이 아니라, 기체(gas)도 포함되고 젤(gel)이나 겔(gel)이 포함되거든요...
공기역학은 오히려 비행등을 할때 대기에 존재하는 공기가 작용하는 것을 배우는 것에 촛점이 맞지 않을지...
1298 2015-03-13 21:31:35 0
[익명]허허 거참 대중교통만 이용하면 저에게 길묻. [새창]
2015/03/13 21:28:12
허허... 일본에 갔더니 일본인들이 길을 묻고...
자전거타고 지나가는데 옆에 걸어가는 사람들 다 놔두고 몸을 던져 길을 막고 제게 길을 묻고...

... 저는 얼마나 길을 잘 찾게 생긴걸까요...
1297 2015-03-13 13:03:37 1
[본삭금] 게임x, 작업용 견적입니다. 한번 봐주세요. [새창]
2015/03/13 12:58:59
음... 꼭 DVI 로만 연결해야하는게 아니면 DVI 젠더를 구매하는 방식도 있죠...ㅇㅅ ㅇ;;
1296 2015-03-12 22:40:56 1
"무상복지가 생활물가 낮춘다...무상급식 외면한 지역 물가 '껑충'" [새창]
2015/03/12 00:31:29


1295 2015-03-11 15:55:19 0
다시보는 2018 평창 올림픽의 위엄.jpg [새창]
2015/03/11 00:49:10
그거 아세요? 저거 설치하고나서 철거하는데
그거 비용이 설치하는데 드는 비용이라고 합니다....
....
계속 쓰는것도 아니고 철거한다고 함. 근데 그 비용이 ...
1294 2015-03-11 14:43:32 0
무지렁이가 질문있어요! [새창]
2015/03/11 14:16:34
우주가 팽창을 하는 것에 대해 확실해져야 합쳐지는게 빠를지 팽창이 빠를지도 나오겟지요...;;
1293 2015-03-11 14:38:37 98
전지현과 한채영 취업증명서 떼오게 한 교수님썰.JPG [새창]
2015/03/11 12:38:35
교사 : 이미 밝혀져 정립된 이론을 학생들에게 가르침.
교수 : 이미 밝혀져 정립된 이론이라도 자신이 연구하여 그것이 옳지 못함을 증명한다면 뒤집을 수 있음. 또한 그를 학생들에게 가르침.

선생님 : 인생의 전반적인 부분 모두를 가르치는 사람...

이라고 대학교 교양수업때 교수님이 노가리까며 이야기 했어요...;;
1292 2015-03-10 19:19:28 1
이재명 성남시장의 막고 돌려까기!! [새창]
2015/03/10 11:10:36


1291 2015-03-09 14:50:10 2
5만원권 회수율 낮은 이유 [새창]
2015/03/09 06:45:13
반찬통은 아닙니다... 차량 트렁크가 배경이니 그걸 기준으로 삼아 보세요...
1290 2015-03-06 03:15:23 1
서로를 촬영한 커플[BGM] [새창]
2015/03/02 11:58:37
지나가는 펜탁스 유저 (시무룩)
1289 2015-03-06 01:07:59 10
[새창]
저거 그릴때 방송촬영용 카메라 설치하고 찍고 하던데...
.... 넹 ... 07학번 졸업생입니다... 아직 학교 주변을 떠도는 망령이죠..ㅜㅜ
1288 2015-03-05 22:43:03 0
Maxis스튜디오 심즈4와 심시티5의 부진으로 해체 [새창]
2015/03/05 07:03:23
댓글중에..
불프로그도 EA가 먹고 죽였어요???
오 마이.ㅜㅜㅜ 세상에..ㅜㅜㅜㅜ
1287 2015-03-04 22:14:57 0
노트북을 부셔버렷나 [새창]
2015/03/04 20:21:13
노트북용 CD를 외장으로 사용가능한 케이스(?)가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
나눔엔 참여 안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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