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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6 16: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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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고딩 아들이 자퇴를 했는데 자퇴 처리하교 학교를 다녀왔죠.
갈때 마음은 그래도 학교를 다니는게 낫지 않겠냐란건데, 담임선생을 만나고 나눈 대화가 채 열글자가 안됩니다.
제 입에서 나온 말이 열글자가 안됩니다.
학교를 나오면서, 빨리 데려 나오길 잘했다 싶었습니다. 아들이 많이 답답했었겠구나..
주변분들한데 그 이야기를 하면 다들 퇴학처리 잘 했다고 합니다..
잘못된 상식으로 아들을 망칠뻔 했습니다.
자녀가 공부를 잘하기 보다는 아이를 맡은 선생이 상식적인지 아닌지..
알아보는게 먼저인거 같습니다.
옛날에 우리 자랄때는 폭력교사가 많았죠.. 지금은 애들을 때리진 못하죠, 하지만,
상식적이지 못한 교사는 폭력을 사용하나 안하나 비슷한 결과를 초래하는거 같습니다.